판빙빙, 얼굴 보험까지 들 정도? 작은 상처에도 ‘176억원’

입력 2017-09-18 14:00


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남다른 얼굴 보험 가격이 화제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최근 '런닝맨' 중국판인 '달려라 형제'에 참여한 판빙빙의 얼굴 보험 가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려라 형제' 제작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판빙빙을 위해 거액의 얼굴보험을 들었다.

부상의 경중을 막론하고 판빙빙이 촬영 중 얼굴에 상처를 입을 경우 1억 위안 (한화 약 176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려라 형제' 측은 판빙빙의 얼굴보험과 관련해 "사실 금액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연예인들의 안전을 위해 보험을 들고 있다"며 "필요시에는 특별 경찰을 고용해 출연진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판빙빙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