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우블리' 위협할 로맨틱 가이? "블리 풍년"

입력 2017-09-18 11:40


5년째 열애 중인 배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동상이몽2'에 첫 출연한다.

강경준-장신영 커플은 오늘(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날 강경준-장신영은 지난 2013년 드라마에서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첫 만남 순간부터 지난 5년간의 연애 스토리, '동상이몽2' 출연 계기까지 솔직하게 고백한다.

평소 이들 커플과 친분이 있던 추자현은 "둘 다 정말 바르고 예쁜 커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도 두 사람의 스토리를 듣고는 "우블리, 이블리에 이은 강블리 탄생이냐. 블리 풍년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강경준-장신영 커플은 신개념 '립밤 뽀뽀'부터 '팔베개 정석'까지 비현실적 로맨스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장신영과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그가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SBS '동상이몽2'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