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프라인에서도 통번역 가능한 '지니톡 오프라인' 출시

입력 2017-09-18 11:27
수정 2017-09-18 13:30


한글과컴퓨터가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에서도 자동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한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오프라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소형 OTG USB 메모리 형태로, 스마트폰에 꽂으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번역 서비스를 인터넷 접속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컴은 설명했습니다.

또, 음성인식과 음성 합성기술을 이용해 대화하는 것처럼 통역이 가능하며, 한 개 제품으로 최대 세 대의 휴대폰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은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소프트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