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침' 아이유 "음원퀸 부담감 전혀 없다"

입력 2017-09-18 10:46


아이유 '가을 아침' 공개(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신곡 '가을 아침'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이유 '가을 아침'은 그의 데뷔 기념일인 오늘(18일) 오전 7시 발표됐다. 아이유의 첫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에 이은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에 실릴 수록곡으로, 그만의 색깔로 재해석 될 '가을 아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4월 정규 4집 '팔레트' 음감회에서 '음원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부담을 가져본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이유는 "'음원퀸'이라는 수식어는 굉장히 근사한 말"이라며 "기분 좋은 말이지만 그게 저한테 주는 말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즘엔 음원 강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도 거기에 끼워주시면 기분 좋을 따름이다. 그러다보니 호칭에 대해 부담을 가져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