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죽을 뻔 했다”던 男, 알고 보니 미혼...네티즌 격분

입력 2017-09-18 10:34


도시가스 누출로 아이가 죽을 뻔 했다고 신고한 남성이 알고 보니 미혼으로 밝혀져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도시가스 콜센터에 217차례 전화해 "가스가 누출돼 우리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보상금으로 150만원을 요구했다.

또 그는 도시가스 콜센터 직원을 직접 찾아가 폭행하기도 했다. 이에 직원 일부는 실신했고,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환청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cyd1****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정신병원으로...” “ecst**** 사기치고 거짓말하는건 세계 제일” “hhss**** 참 가지 가지한다 요즘 왜이리 또라이가 많은지!!!” “6767**** 형량을 높여야지~~ 맨날 불구속 때리니. 법을우습게 알지~~” “wnsl**** 정신병원에 평생 있어야 되겠어요 망상이 심하네 곧 사람도 죽일 듯” “bell**** 망상증 환자. 뻔함” “keyk**** 정신병이네. 저런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들과 살아가야 하는게 무섭다. 또 뭔짓을 할지 모르잖아” “unit**** 죄책감 같은걸 느끼는 인간이면 저럴수 없으니 영원한 격리가 필요!” “germ**** 상상속의 가족이 있다니.. 슬프네 치료받고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