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제작인프라’ 스튜디오큐브, 25일 역사적 개관

입력 2017-09-15 17:04
수정 2017-09-15 21:22


‘국내 유일의 제작인프라 스튜디오’ 스튜디오큐브가 오는 25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영상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기존 국내 최대 스튜디오(2300㎡, 약 670평) 대비 최대 2배 이상 크기의 다양한 촬영공간들을 갖춘 스튜디오큐브는 6만6115㎡ 부지에 연면적 3만2040㎡,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영화·드라마 3~5편의 동시 촬영이 가능하며, 이미 내년 촬영을 위한 방송국, 영화사 측의 예약문의도 20여편에 달하고 있다.

스튜디오큐브는 국제 축구장 규격에 약간 못 미치는 5000㎡(1500평) 넓이의 국내 최대 스튜디오를 비롯해 특수목적 스튜디오, 야외 오픈 크로마키 촬영장을 갖추고 있다.

병원, 법정, 교도소, 공항 등을 완벽하게 구현한 3300㎡(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는 장소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촬영기간을 단축시켜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