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전승기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김상표 / 키움증권 스몰캡 팀장
Q> 긴 추석 연휴 앞둔 투자자들, 여러 변수 앞에 팔고 갈까 들고 갈까 고민이 많은데, 투자 전략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김일구 :
전망을 해서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반대상황이 오면 후회할 것. 반대상황이 왔을 때 너무 큰 후회를 하지 않는 정도로 갖고 가는 것이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만든 마코위츠의 주장
Q> 미국 달러 가치 이례적 속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락할 가능성은?
전승지 :
올해 달러지수 11% 하락. 미국 정치 불확실성, 부진했던 상반기 경제 등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의 여건이 좋아졌다는 점이 그 이유. 정치리스크가 해소되고 경기가 좋은 유로존, 견조한 경기 흐름에 2번 금리를 올린 캐나다, 위안화 시장 안정 위해 강세 유도하고 있는 중국 외환 당국 등
하지만 미국 경기도 다시 탄력이 붙고 있고, 약달러의 효과, 연말로 갈수록 구체화될 세제 개편안 등으로 하반기 달러는 소극적이나마 반등 시도할 듯
Q> 관심종목을 추천 해 달라.
김상표 :
- 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은 카메라 모듈에 들어가는 구동용 IC를 만드는 회사이다.
점유율로 봤을땐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중국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지만, 이 회사가 그동안 매출 정체국면에서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실적 측면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해 나오는 스마트폰에서는 전면에도 고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가 들어가기 때문에 출하량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리텔레콤
누리텔레콤은 그 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은 노르웨이, 베트남쪽에서 진행됐던 매출이 본격화 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에 받았던 수주가 3분기부터 매출로 본격 반영이 되고 최근 캐나다 업체 인수를 통해 글로벌 원격 검침 시장에 노출도가 높아졌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본격화 되고 내년 이후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