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뮤지컬로 데뷔한 스타들

입력 2017-09-17 09:59


아이돌 출신 가수가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첫 데뷔를 하는 경우는 드문데요. 오늘은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암피씨어터에서 열렸던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통해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스타들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총 6회 공연으로 열렸고, 전부 한국어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타쿠야, 2PM 황찬성, 틴탑 니엘이 '알타보이즈' 멤버로 발탁된 거죠. '알타보이즈'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크리스천 보이 그룹의 이야기로,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현재까지 미국 뉴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 타쿠야



크로스진 멤버로서 음악 및 예능 활동을 비롯해 연기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던 타쿠야는 '알타보이즈' 한국판을 통해 국내 뮤지컬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내 뮤지컬 데뷔전을 본인의 홈그라운드인 일본에서 갖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죠. 그런 만큼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누구보다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갖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타쿠야는 팀 동료 신원호와 함께 JTBC2 ‘양세찬의 텐2’에 고정 출연 중이며, 그룹 크로스진의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황찬성



황찬성 역시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처음입니다. '알타보이즈'에서 강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지닌 완벽남이자 리더 '매튜' 역을 맡았죠. 황찬성은 2017년 한 해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연우진(이역 역)의 진정한 벗 '서노'로 분해 진중한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연극에도 그는 도전했습니다.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됐던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에서 감수성 풍부한 작사가 '김영민' 역을 맡았었죠.

# 틴탑 니엘



그룹 틴탑의 니엘은 그는 주연 '마크' 역이었습니다. 마크는 '알타보이즈'에서 안무를 맡고 있으며 그만의 순수한 미소로 공연을 밝게 이끌어가는 인물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다양한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니엘은 첫 뮤지컬 작품으로 '알타보이즈'를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