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성산은 공현필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도산 전문분야 변호사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제'라는 전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특정분야의 전문변호사를 공인하여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호사 경력 3년이상 및 해당분야 사건수임을 일정 건수 이상 담당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공 변호사는 현재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서 창원중부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 김해중부경찰서 선도심사위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변론인, 남해군 마을변호사, 경남스키협회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변협의 기준을 충족하여 도산 분야 전문변호사로 등록됨에 따라 개인회생, 개인파산 등과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관계자는 "회생. 파산 등 도산 과정과 절차들은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복잡한 법적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론적 연구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변호사가 법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률사무소 성산은 고객 편의를 위해 기존 SK테크노파크 공단에서 최근 사파동 법원 인근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