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패고 싶다”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성주 공개 저격...김성주 입장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방송인 삶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주진우 기자의 직격탄 때문인데, MBC 총파업 국면에서 주진우 기자의 ‘독설’은 김성주 아나운서의 가치와 미래를 크게 흔들고 있다.
주진우 기자의 발언 내용이 팩트이냐 아니냐를 떠나, 대중들은 그간 왜 김성주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 프리로 전환한 뒤 다시 MBC로 복귀했는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은 일정부분 풀리는 분위기다. 주진우 기자는 ‘패 죽이고 싶다’는 독설로 김성주의 과거를 그의 가족과 함께 싸잡아 비판했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입장 표명이 현재 없는 가운데, 주진우 기자의 말을 인용한 각종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김성주 아나운서는 그야말로 적폐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할 정도로 ‘기회주의적 면모’를 보였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적 비판을 한 몸에 받아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주진우 기자의 말을 요약하면 김성주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파업을 틈타, ‘동료들의 소중한 자리’를 그냥 쉽게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주 아나운서는 ‘사실과 다르다’ ‘억울하다’고 해명할 수 있는 대목이긴 하지만, 어쨌든 현재로서는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주진우 기자의 거친 발언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김성주 아나운서에 대해서도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주진우 기자가 ‘취재의 달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김성주 아나운서에 대해 ‘없는 이야기’를 가공으로 만들어냈을 가능성은 없다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
결국 김성주 아나운서가 이틀 연속 침묵 행보로 일관하고 있는 까닭에, 김성주 아나운서의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핵심은 ‘적폐 방송사’라는 냉소와 조롱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BC와 그가 계속 손을 잡을지 여부다. 판단은 물론 김성주 아나운서가 하는 것이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이틀 연속 실검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자회견이나 소속사의 입장표명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길, 대중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 아나운서 이미지 =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