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에어컨 중남미서 '최고 혁신상' 수상

입력 2017-09-15 12:15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 '페브라바 엑스포(Febrava Expo)'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페브라바 엑스포(Febrava Expo)'는 전세계 550여개의 공조 전문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다.

페브라바 측은 삼성 무풍에어컨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를 직바람 없이 냉방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기능에 에너지 절약까지 해주는 최고의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이 CES2017에 이어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 '페브라바 엑스포'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의 혁신성을 알리고 중남미 시장에서무풍에어컨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미술관 갈레리아 이스타상(Galeria Estacao)에서 현지 미디어, 거래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풍에어컨 거래선 공개 행사를 열고 중남미 시장에서 무풍에어컨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부터 브라질에서 무풍에어컨 판매를 시작해 파나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전 지역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