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과 아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과거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 시절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당시 19살이던 손흥민이 매일 아버지와 함께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을 담아 냈다.
당시 늦잠을 잔 손흥민에게 아버지 손웅정씨는 “세상은 그냥 되는 게 절대 없다” 며 “노력과 투자가 없다면 절대 미래는 없다”고 어린 손흥민을 채찍질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큰 감흥을 줬다.
방송 후 네티즌은 “저런 아버지 덕분에 지금의 손흥민이 있다”면서 손흥민을 있게 한 아버지의 교육 철학에 호평을 보냈다.
사진=SBS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