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2.14%↑

입력 2017-09-14 11:00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노무비와 건설자재 등의 가격 변동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를 2.14%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공급면적 112㎡·가구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 주택의 건축비는 3.3㎡당 610만7천원으로 12만8천원 오를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기본형건축비가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체 분양가도 최고 1.28%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