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어울린다~난리'...이런 커플 봤니?

입력 2017-09-13 15:38
류현진, 방송인 배지현과 특급 열애 포착…"시즌 이후 결혼 전제"



배지현 류현진 열애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동갑내기의 방송인 배지현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이 마침내 공개됐기 때문.

배지현 류현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을 꾸준히 등극한 상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과거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언급된 바 있지만, 두 사람이 직접 열애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배지현 류현진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배지현 류현진은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자리매김했으며 2012년부터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SBS ESPN, SBS 스포츠,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류현진과 배현진의 열애를 접한 팬들은 “대박” “이런 커플 처음이야” “어울려요”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류현진(왼쪽)과 배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코엔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