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김치냉장고에 숙성"..삼성, 맞춤보관 강조한 '김치플러스' 출시

입력 2017-09-13 10:00
수정 2017-09-13 10:59


삼성전자가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출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 건‘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시리즈 이후 6년만으로, '김치플러스'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됩니다.

회사는 ‘김치플러스’가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하게 하고,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 채소 등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연중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은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강냉·표준·약냉)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또 '11가지 식품 맞춤보관'을 통해 식재료 특성에 따라 각각 상온, 와인셀러 등에 따로 보관하던 식재료를 한 공간에 모아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자 바나나를 비롯해 무르기 쉬운 열대 과일류를 '감자·바나나' 생생보관 모드로 저장해 보관하는 식입니다.

이 밖에 제품은 ‘맞춤 숙성’ 기능으로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려주고 아삭함을 지켜주는 ‘저온쿨링숙성' ▲15도로 숙성해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게 해주는 ‘상온숙성’ ▲별미 김치를 더 맛있게 숙성해주는 ‘동치미·깍두기 숙성’ 등의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김치플러스’는 혼드 실버(Honed Silver), 혼드 블랙(Honed Black) 등 총 7가지 패턴에 584L, 486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9~599만원입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김치플러스’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별 맞춤 보관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품을 계속 선보여 김치 냉장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