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제품 '미믹스2' 발표회에서 갤럭시S8, 아이폰X(아이폰 텐)가 등장했다.
바로 스마트폰 베젤(테두리)을 의인화 한 그림으로, 미믹스2, 갤럭시S8, 아이폰X의 이름을 단 남성들은 탈모 상태와 턱수염으로 베젤을 구별한 것이다.
샤오미는 11일 북경대학교(베이징 대학)에서 5.99인치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 믹스2를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샤오미 CEO 레이준은는 전작 미믹스보다 12% 줄인 미믹스2 베젤을 강조하며 이같은 그림을 띄웠다.
먼저 5.99인치 미믹스2는 상단의 베젤리스(테두리 없는)를 강조한 탈모인으로 표현했다. 이어 갤럭시S8은 양옆의 베젤리스를 표현, 일자 머리와 턱수염을 그렸고, 아이폰8(또는 아이폰X)는 부분 베젤리스를 표현한 'M자 탈모'를 그려냈다.
아이폰X(아이폰 텐)은 매우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유출된 디자인에 따르면 아이폰X의 상단 베젤은 전면 카메라 및 센서가 있는 U자 부분이 제외됐다. 12일 오전 (현지시간) 베일을 벗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8은 상하단을 제외한 극단적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중 최초로 홈버튼을 없애버리는 강수를 뒀다. 이 디자인은 갤럭시 노트8에서도 이어지기도 했다.
출처 = 유투브 Solver De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