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지구 나이 6천년 주장하는 창조과학 동의 안해"

입력 2017-09-11 19:17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관 후보자는 11일 지구 나이가 6천 년이라고 주장하는 창조과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창조과학자들이 지구의 나이를 6천 년이라고 하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만 "신앙으로는 (창조론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46억 년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