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편의사양 강화 '2018년형 SM5' 출시

입력 2017-09-11 11:20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습니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약 185만 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존 SM5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 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각종 안전·편의장비 또한 빠짐없이 2018년형 모델에 그대로 탑재됩니다.

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했고 택시 최고급형 트림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했습니다.

또 SM5 LPG 택시는 르노삼성만의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신문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2018년형 SM5는 중형차뿐만 아니라 준중형차와 비교해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실용성과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195만 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 원, 최고급형 트림 2,02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