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경성아가씨 vs 시골 아가씨 극과 극 스타일 ‘눈길’

입력 2017-09-10 18:18



조보아가 극과 극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서 모던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상경한 조보아의 180도 다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10일 sidusHQ 트위터에는 “우아한 경성 아가씨 VS 갓 상경한 시골 아가씨? 결국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할 수 있을지 넘나 궁금한 스토리! 반전 스타일링에도 미모를 잊지 않는 조보아는 오늘 밤 10시 40분 KBS2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조보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우아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산뜻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모든 만남은 소중하다’라는 서예액자를 강조하며 혼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어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양 갈래를 하고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가난하고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얼굴에 거뭇한 때가 칠해져 있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드라마 ‘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조보아 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주오(손호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대극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와 조보아 표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렇게 경성과 시골 아가씨로 극과 극의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 조보아는 10일 밤 10시 40분 KBS2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