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대표 "롯데호텔양곤, 미얀마 랜드마크 될 것"

입력 2017-09-10 17:46


롯데호텔이 지난 8일 롯데호텔양곤의 공식 오픈을 축하하는 개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호텔양곤은 모스크바, 하노이, 뉴욕 등에 이은 롯데호텔의 여덟 번째 해외 체인이자 첫 번째 해외 위탁경영호텔입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양곤은 비즈니스와 레저에 뛰어난 입지, 롯데호텔의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 경험, 차별화된 시설을 앞세워 미얀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이 될 것”이라며 “롯데호텔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위탁경영호텔인 롯데호텔양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호텔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호텔양곤은 지하 2층, 지상 15층에 객실 343실이 마련된 호텔동과 지하1층, 지상 29층에 객실 315실을 갖춘 서비스아파트먼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식당을 포함한 4개의 레스토랑, 양곤 최대 규모 크리스탈볼룸을 포함한 11개의 연회장과 미팅룸, 인피니티풀과 양곤 호텔 유일의 실내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 오 마웅 호텔관광부 장관, 우 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와 미얀마에 주재하는 약 30개국 대사를 비롯한 미얀마 정부 인사와 VIP 가 참석했습니다. 롯데호텔에서는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호텔 오너사인 대우아마라에서는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등이 참석해 400명의 내외빈이 롯데호텔양곤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