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호텔 양곤'을 개장했습니다.
미얀마 최대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에 자리잡은 '롯데호텔 양곤'은 컨벤션센터와 수영장 등을 갖춘 5성급 호텔로, 각각 15층, 29층 높이의 고급 호텔(343실)과 장기 숙박호텔(315실)로 구성됐습니다.
앞서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4년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운영사로서 롯데호텔, 재무적 투자자로서 미래에셋대우 등과 미얀마 현지에 '대우아마라'라는 법인을 세우고 이번 호텔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호텔이 미얀마와 포스코대우가 지난 30년 함께 쌓아온 신뢰와 사업 역량의 결과물이며 미얀마를 상징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