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이 열애설은 부인한 가운데 '불청' 식구들의 인터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중년의 사랑꾼'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류태준은 "겉으로는 남성적이로 마초적인 성향이 있지만 장보는 것도 좋아하고 동물도 좋아하고 하니까 그런 것 때문에 여성분들이 좀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털어놨다.
특히 류태준의 첫 등장부터 눈을 떼지 못했던 이연수는 "류태준 씨 TV에서 가끔 볼 때 너무 샤프하셔가지고 좀 성격도 날카롭지 않을까 그랬는데 저랑 성향도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라며 "장보기 좋아하고 와인 좋아하고 반주도 좋아하고 그래서 좀 깜짝 놀라고 호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류태준과 파격적인 '더티 댄싱'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완선은 "(류태준이) 별로 표현을 안 하더라. 딴 사람한테만 했나?"라면서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 그건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묘한 뒤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류태준은 8일 40대 중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사실 무근'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