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살벌함 벗고 우아함 입었다…‘드레수경’ 등극

입력 2017-09-08 09:18



배우 전수경이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속 살벌한 모습을 벗고 독보적인 우아함을 과시했다.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 ‘드레수경’으로 거듭난 것.

8일 전수경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전수경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전수경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만큼, 한층 우아해진 분위기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전수경은 올 화이트 수트를 입고 영자 신문을 읽는 모습으로 걸크러쉬의 정석을 뽐내는가 하면,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채 미소 짓고 있어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풍긴다.

또한 화려한 장식이 달린 슬림 드레스와 어깨선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우월한 몸매로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와 귀걸이, 베일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더욱 세련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쇼파에 기대어 신문을 읽거나 입을 가리며 활짝 웃는 모습,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모습 등 매 컷마다 선보인 자연스러운 포즈들에서 여유가 묻어나 29년차 배우의 품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수경의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행복감을 안겨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녕 저분이 복수의 화신 비키정이란 말인가!! 세상에 너무 아름답다”, “나이를 거스른다는 말은 전수경 배우님께 딱임!”, “당장 내가 웨딩사진 찍어도 저 분의 새발의 피도 안될 듯”, “이분은 정말 무결점.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결혼도 잘하심. 부럽다~”, “전수경씨는 분위기부터가 딱 우아함 그 자체! 이번 화보 정말 인생 화보였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렇게 화보 비하인드를 통해 감탄을 자아낸 전수경은 현재 주말극 최강자로 꼽히는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두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말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