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입력 2017-09-07 20:18


오는 10월 31일 결혼하는 배우 송중기(32)-송혜교(35)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지로 미국을 선택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딩화보를 찍고 있다. 촬영은 배용준-박수진 부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웨딩 사진을 맡았던 사진작가 홍장현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 소속사는 "개인 일정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 외 결혼 준비 일정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전했다.

3살 터울의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에서 방송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춰 '송송커플'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줄곧 부인하다가 지난 7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