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장 1위 브랜드 '제주 삼다수'의 위탁판매권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에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이 선정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7일) 소매용 위탁판매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광동제약을, 비소매·업소용 사업군의 위탁판매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다수는 생수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브랜드로, 사업자에 선정되면 연간 약 20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습니다.
광동제약과 코카콜라음료는 제주개발공사와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4년간 제주개발공사의 제품을 위탁 판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