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X주진우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 오늘 개봉

입력 2017-09-07 19:12


김어준 제작, 주진우 주연의 MB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7일 개봉했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저수지 게임>은 자칭타칭 MB 전문가인 주진우 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추적해온 필사의 5년을 흥미진진하게 담은 추적 스릴러다.

거대한 비자금 저수지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추적 포인트뿐 아니라, 밀도 있는 구성으로 극영화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 플랜>을 통해 독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호평 받은 최진성 감독 연출로 외적인 이슈 외에도 영화적인 완성도 부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어준 총수가 <저수지 게임>의 언론시사회를 통해 강조한 “실패담을 성공담으로 바꿀 수 있는 분들은 관객분들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이 봐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실제 관객 동원에 결실을 모을지 눈길을 끈다.

<저수지 게임>은 9월 7일 개봉해 극장에서 실패와 성공담의 미담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며, 개봉 이후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