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꼰대' 되지 않겠다던 소신 왜?

입력 2017-09-07 14:00


배우 윤여정의 솔직한 입담에 관심이 쏠린다.

윤여정은 한 매체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친구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비싼 옷을 입고 비싼 가방을 드는 것도 사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는 게 최고의 사치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일하는 사람을 향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데뷔해 '장희빈', '사랑과 야망', '배반의 장미', '목욕탕집 남자들', '꼭지', '네 멋대로 해라' 등 주로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했다. 영화 '바람난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하녀' 병식으로 대종상, 청룡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윤여정은 신구, 이서진, 정유미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사장 겸 메인 셰프로 활약, 의외의 예능감으로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