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한국경제TV 베스트골프 박람회'가 오늘(7일)부터 10일까지 나흘동안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 특설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최대 70%까지 저렴한 다양한 골프용품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태학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자신있게 드라이버를 휘두릅니다.
전문가에게 잘못된 자세도 교정받고, 퍼팅을 해보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성완 인천광역시
"퍼터 연습 기구도 많고, 장타 연습 할 수도 있고 스크린 업체도 와서 연습장가서 하는 것보다 여기와서 한바퀴 돌아보고 연습도 하고 원포인트 레슨도 받고 경험할 것도 많은거 같습니다."
60여개 업체가 참여한 골프 용품 판매장은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합니다.
기존 가격보다 최대 70% 싸게 살 수 있어 이른바 '득템'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안계선 경기도 파주시
"물건이 많으니까 전년도 것도 살 수 있고, 소품까지 아주 다양한 것 같아요. "
참여업체 관계자들 역시 기대보다 관람객이 많이 몰리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최봉민 늘보 대표
"저희가 여러차례 다른 박람회도 많이 참여를 해봤는데,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했더니 방문객도 굉장히 많으시고, 대단히 호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입장에선 대단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평일에 열렸지만 행사 첫 날인 오늘 벌써 1,000여 명이 행사장에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표혜원 엠채널 대표
"평일이고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프인 분들이 찾아주셔서 기쁘게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평일 경우 1,000명에서 2,000명 정도, 주말에는 두배에서 세배 정도 더 오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베스트골프 박람회'는 오늘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열립니다.
한국경제TV 김태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