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건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친환경·초고층·자동화 논의

입력 2017-09-07 17:02
수정 2017-09-07 15:40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오늘(7일) '한국-베트남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베트남 시장정보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베트남 국립건축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양국 참가자들은 베트남 친환경 건설 투자 정책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사례를 통한 초고층 빌딩 건설, 친환경 디자인, 건설장비 자동제어 시스템 활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와 베트남 국립건축원장 등 베트남 관계자 30여 명과 서명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등 국내 건설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