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의 반도체 부문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오는 13일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오늘 도시바의 쓰나카와 사토시 사장이 지난 5일 주요 거래은행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13일까지는 매각처를 결정한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수 후보로는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주도하고 미 사모펀드 KKR, 일본 산업혁신기구와 정책투자은행이 참여하는 이른바 '신미일 연합'이 유력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연합',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도 여전히 거론되는 등 혼전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