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LR, 컴백 첫 주 화려한 ‘감성돌’ 귀환

입력 2017-09-07 09:41



빅스 LR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를 발매한 빅스 LR은 컴백 첫 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냉정과 열정이라는 컴백 콘셉트에 어울리게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며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MTV ‘더쇼’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진 빅스 LR은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와 수록곡 ‘Feeling(필링)’을 동시에 공개해 2년 만의 변신을 알렸다. 레드, 블루, 퍼플 등 각종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섹시한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를 최초로 선보이며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는 멤버 라비가 작사 작곡한 곡답게 빅스 LR의 섹시한 느낌이 강조된 노래로 컴백 기대감을 충족시켜줬다. 멤버 레오의 매끄러운 음색과 멤버 라비의 그루브한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각종 생방송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음악을 들려줬다. 멤버 레오와 라비가 공동 작업한 수록곡 ‘Feeling(필링)’ 무대에서는 신스팝 알앤비 장르의 세련된 비트에 어울리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안겼다. 특히 ‘더쇼’ 첫 컴백 방송을 기념해 빅스 LR이 일일 DJ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스 LR은 ‘더쇼’에 이어 30일 MBC MUSIC ‘쇼! 챔피언’, 1일 ‘뮤직뱅크’, 2일 ‘쇼! 음악중심’, 3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대적인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와 ‘Feeling(필링)’을 공개하며 한층 더 탄탄해진 감성 음악으로 돌아온 빅스 LR의 변신과 성숙을 무대로 보여줬다. 특히 아이돌 핫바디로 유명한 두 멤버답게 군살 없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분위기도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6일 방송된 ‘쇼! 챔피언’ 무대에서도 블랙진에 실크 셔츠를 매치시켜 은은한 섹시미를 연출했으며, 볼수록 강렬해진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는 빅스의 리더 엔이 스페셜 일일 MC로 나서 빅스 내 첫 유닛인 LR의 컴백 무대를 곁에서 지켜보며 든든함을 지원했다. 이날 리더 엔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아이돌을 넘어서 아티스트로 발전한 우리 LR”이라고 소개하며 빅스 LR의 컴백을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장식한 빅스 LR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