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보라 '열애'...입소문 났는데 '대표'만 몰랐다?

입력 2017-09-06 17:30
용감한 형제, 필독♥보라 열애 겨냥 “약오른다” 직격탄



필독 보라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작곡가이자 브레이브사운드 대표인 ‘용감한 형제’가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빅스타’ 멤버 필독과 ‘씨스타’ 출신 보라의 열애에 대해 마침내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 ‘필독 보라’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연예가 키워드로 등극했다.

용감한 형제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빅스타의 멤버 필독과 ‘나 혼자’ 등의 곡을 함께 작업했던 씨스타 출신 보라의 열애설에 “정말 몰랐던 사실”이라며 “열애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된 뒤 약이 올랐다”라고 전했다.

필독과 보라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방영한 Mnet의 힛더스테이지에서 부터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필독은 이후 tvN '수상한 가수' 출연 당시 자신의 여자친구인 보라가 언급되자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근은 “빅스타 하면 멤버 중에 한 분이 좋은 소식으로 화제가 되지 않았냐”면서 “누군가 사랑한다는 건 사랑받을 준비가 된 팀”이라며 보라와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강호동도 “참 말하는 것 좀 보라”고 직접적으로 보라를 언급했다.

한편 필독은 여친인 보라의 차량을 직접 끌고 다닐 정도로 스스럼없이 다니는 사이로 알려졌다.

필독 보라 이미지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