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컨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 개최

입력 2017-09-05 20:36


반스가 창의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를 9월 15일, 16일 이틀간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 57(Layer 57)’과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에서 개최한다.

<하우스 오브 반스>는 브랜드가 뿌리를 두고 있는 음악, 아트, 액션 스포츠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대한 영감을 국내외 다양한 크리에이터(Creator)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으로 전달해 왔다. 올해 <하우스 오브 반스>는 크게 커먼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스케이트 프로그램과 레이어 57에서 개최되는 음악, 아트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으로 이원화되어 진행된다.

<하우스 오브 반스> 스케이트 프로그램은 “계단에서 펼쳐지는 스케이트 콘테스트”, ‘반스 스툽 시리즈(Vans Stoop Series)’의 연장선이다. 가장 유명한 스케이트 스팟(Spot)을 그대로 재현한 기물들을 커먼 그라운드 메인 광장에 배치해 마치 외국 유명 스트리트 스팟에서 스케이팅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또한 전통적인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운영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이 주로 진행되는 장소인 레이어 57은 창의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있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인 ‘스트리트 마켓’은 올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공유할 엄선된 파트너만이 참여한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부터 서프 및 스케이트 매거진, 바버숍(Barbershop), 레코드숍까지 오로지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창의적인 영감을 주었던 <하우스 오브 반스> 워크숍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다채롭다. 세계적인 ‘트래셔(Thrasher)’ 스케이트 매거진의 오피셜 포토그래퍼인 ‘앤서니 어코스타(Anthony Acosta)’가 <하우스 오브 반스>을 방문해 작품 전시와 함께 그의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스니커즈 커스텀의 대부로 잘 알려진 ‘사보타지(SBTG) 크루’의 수장 ‘마크 옹(Mark Ong)’의 커스텀 노하우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커스텀 스니커즈(Custom Sneakers) 워크숍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실제 타투 머신을 사용해 가죽 위에 아트워크를 새겨볼 수 있는 리얼 타투 워크숍이 배드 핸즈(Bad Hands) 크루와 함께 진행되며,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과 함께 미니어처 어센틱(Authentic)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아트 토이 워크숍이 진행된다. 모든 워크숍은 누구나 <하우스 오브 반스>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반스> 의 금요일 음악 프로그램은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 콘테스트’로 시작된다. 편지들(The Mails), 랜드 오브 피스(Land of Peace) 그리고 애쉬락(AshRock)이 탑 3에 선정되어 최종 우승을 가린다.

이후 킬라그램(killagramz)과 로스(LOS)가 첫 번째로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어 롤링스톤지(Rolling Stone)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된 뮤지션 ‘호러(Ho99o9)’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하드코어 힙합이라는 강렬한 비트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브루클린 출신의 여성 래퍼 ‘영 엠에이(Young M.A)’가 장식한다. 호러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영 엠에이는 싱글 ‘오우(Ooouuu)’을 발표하며 2016년 베트(BET) 힙합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검증된 뮤지션이다. 16일 토요일은 그 분위기를 바꿔 로큰롤의 신나는 음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