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2년까지 '실험실 일자리' 1만 개 만든다

입력 2017-09-05 16:3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앞으로 5년간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급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성북구 고려대에서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실험실 일자리'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물 사업화의 결과물인 창업과 기술이전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뿐 아니라 사업화 과정인 후속 R&D, 사업화 모델, 마케팅, 멘토링 등에서 발생하는 일자리까지 더한 개념입니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실험실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비스일자리, 지역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