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천우희의 만남만으로 신뢰감을 높이는 탐사보도극 ‘아르곤’이 드디어 첫 방송된다.
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김주혁, 천우희의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주혁과 충무로의 블루칩 천우희의 만남만으로도 역대급 케미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주혁이 연기하는 김백진은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타협제로의 HBC 간판 앵커이자이자 탐사보도프로그램 아르곤의 수장이다. 정직한 보도를 생명처럼 여기는 팩트제일주의자로, HBC의 골칫덩어리가 돼 심야로 시간까지 옮기는 수모를 겪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을 우직하게 지켜나간다. 카리스마 넘치는 앵커로 돌아올 김주혁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높아진다.
천우희는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 이연화로 분한다. 이연화는 어중간한 스펙에 평범함으로 무장했지만 타고난 호기심 하나를 재능 삼아 진짜 기자를 꿈꾼다.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정식기자로 채용되기 위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타고난 에너자이너. 이연화는 ‘아르곤’팀에 합류해 현장 취재에 나서고 팀원들과 소통하며 진짜 기자로 성장해 나간다.
김주혁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흥미진진한 사건이 펼쳐지는 대본을 믿고 선택한 ‘아르곤’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설레고 기대도 큽니다”라며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기자들의 고뇌와 성장을 담아낼 탐사보도극 ‘아르곤’은 특별한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첫 방송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천우희는 “'아르곤'에서 좋은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났습니다. 프로페셔널한 환경에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좋은 대본을 바탕으로 모두 심혈을 기울여 촬영 중입니다. 탐사보도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인 드라마 '아르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만난만큼 김주혁과 천우희가 만들어낼 시너지는 ‘아르곤’을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원칙주의 앵커로 변신하는 김주혁이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고, 천우희는 미운 오리 새끼에서 진짜 기자로 성장해나가는 치열한 고군분투에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입혀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기자들의 고군분투, 현실의 벽과 마주하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기자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생생히 그려질 ‘아르곤’은 4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