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신임사장에 해외사업 담당 김영덕 상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영덕 신임 사장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서 조송만 회장과 근무한 인연으로 1994년 누리텔레콤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기술연구소장, 경영지원본부 총괄이사, 국내사업부를 거쳐 2007년부터 10여년간 해외사업담당 상무로 재직하며 해외 신시장 개척 및 해외사업 실무를 도맡아 왔습니다.
한편 지난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이후 사장으로서 경영을 도맡아 온 조송만 대표이사는 회장직을 맡게 됩니다.
조 회장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홈 IoT와 오피스 IoT 등 신규사업 진출 목적으로 인수한 캐나다 현지법인의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