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군대 가기 좋은 이유가...“애정운 없다”

입력 2017-09-04 13:18


옥택연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관심이다.

옥택연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배우 조성하, 조재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사주 카페에 모여 각자의 사주를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옥태연은 "스님 팔자다"며 "올해 군대 가기 좋다. 애정운이 없다"는 소리를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택시'에 올랐고 드라마와 더불의 각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에서도 옥택연은 '옥빙구'와 '뇌섹남'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고 '택시' 탑승이 끝난 이들은 옥택연을 위한 송별회 자리로 이동했다.

맛있는 저녁과 함께 맥주를 마시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옥택연에게 군대에 대해 물었고, 옥택연은 "군대에서 해보고 싶은 거 있느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로망이 없다"고 즉답해 웃음꽃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해 군대를 갈 줄 알고 2PM 멤버들과 이미 송별회를 마친 사실, 그리고 김소현의 면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메시지와 함께 밥차를 여러 번 쏜 사실을 밝혀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