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의 수줍음 가득한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금수저 똥손 취재 기자 '허종태'로 분한 조현철이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4일 조현철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줍수줍 조현철 배우는 카메라만 돌면 돌변! 충무로 #연기천재 의 드라마 데뷔 Dday! 능력도 눈치도 없지만 취재에 있어선 열혈 그 자체! 취재기자로 변신한 조현철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오늘밤 10시 50분 tvN #아르곤 본방사수!"라는 멘트와 함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현철은 '아르곤' 1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수줍음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조현철은 극중 아르곤의 팀원, 유력정치인의 낙하산으로 입사한 인물로, 눈치도, 기자로서의 감도 없지만, 취재에 대해서는 열혈인 취재 기자 허종태 역을 맡았다. 개성 강한 기자 캐릭터로 등장하여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의 첫 드라마 데뷔 소식은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현철은 영화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에서 지적장애인 홍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터널'(김성훈 감독)에서는 하정우를 구출하는 막내 대원 역으로 분해 이전과는 또 다른 얼굴로 오달수와 함께 코믹 연기 호흡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터'(조의석 감독)를 통해서는 극의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해커 안경남 역을 매력적으로 연기해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영화에서 남다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현철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조현철 이외에 김주혁, 천우희를 주축으로 박원상, 박희본, 심지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아르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한 조현철이 출연하는 tvN '아르곤'은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