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전반에 대한 시각부터, 롯데케미칼, 두산인프라코어, 대한해운, 대림건설, 현대홈쇼핑까지 체크해보겠습니다.
전일장 보험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요. 대신증권에서 내놓은 보험주 전반에 대한 시각 살펴보시죠. 전일장 보험업종의 낙폭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꺾여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바라봤습니다. 또 작년의 실적이 좋아서 3분기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업종 전반에는 부담이 됐는데요. 이번주에도 금리 관련 모멘텀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충분한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3개월 간 우상향곡선을 그린 롯데케미칼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는데요.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와 타이탄 설비 가동률 정상화로, 3분기 이익 모멘텀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또 태풍 하비로 인해 미국의 공급 차질이 일정기간 지속된다면 롯데케미칼의 업스트림 제품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리포틉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장 두산밥캣의 중장비 사업부 인수를 결정했는데요, 대신증권에서는 이번 인수 건이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고요. 중국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는 점을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8월 초 가파르게 상승한 후 최근엔 조정을 받고 있는 대한해운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대한해운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조정 했는데요. 차별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화주들의 노선확대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때문에 최근에 대형선박을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3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신규 노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내년 이익모멘텀도 긍정적이란 분석입니다.
대림건설도 체크해보시죠. 토목과 플랜트 수주가 목표에는 미달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요. 8/2부동산 대책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재건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하반기 계획했던 부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반기엔 건축 플랜트 공사량 증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홈쇼핑도 보시죠. 올 하반기와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흐름이 예상되고요. 한섬과 HCN 등 지분법 이익 증가가 현대렌탈케어의 단기 영업적자를 커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저점대비 약 30% 상승했지만!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모멘텀과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을 생각하면 주가 상승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모닝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