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美3대증시 , 금리인상 가능성↓...나스닥 사상 최고

입력 2017-09-04 09:44
국제유가, 정제시설 일부 재가동...WTI ↑ 브렌트유↓
글로벌 시황센텁니다!

지난 금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지수 나흘째 모두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추가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지수 확인해보시죠. 다우지수 전일 대비 0.18% 상승해 21987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포드가 2.9%, GM 2.2%, 제너럴일렉트릭 2.4%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1% 올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6435.33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름권역에서 2476선을 편성했습니다.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에너지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소재와 금융은 상승 유틸리티는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인 뉴욕시장, 노동절을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다가오는 한 주 뉴욕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서비스업 PMI 등 경제지표를 주목할 전망입니다.

이번에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살펴보겠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테이퍼링 발표 시기를 연말로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는 유로화 약세로 이어졌고 유로화 약세는 곧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지수 확인해 보시죠. 범유럽스톡스 600 지수. 전일 대비 0.6% 오른 376.14에 거래 마쳤고, 독일 닥스 지수는 0.72% 오름권역에서 12142선의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장 대비 0.74% 높은 5123선을 편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시죠. 중국과 일본 모두 상승했습니다. 먼저 중국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전 거래일에서는 소폭 밀렸던 상해종합지수, 9월 첫날 3367.12로 0.19% 상승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원자재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9월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재 실물 수요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중국내에 철강과 광산 관련주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 일본 확인해보시죠. 닛케이지수 전일 대비 0.23% 뛰어 19691선의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장 중 한 때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로 돌아서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절 기념사와 연은 총재들의 발언, 그리고 ECB통화정책회의 등 다수의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굿모닝 투자의 아침과 함께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