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존의 팀플러스, 2017년 이러닝 코리아 교육부장관상과 이러닝협회장상 수상

입력 2017-09-01 16:17
수정 2017-09-01 16:17


2017년 코엑스 이러닝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프린지존(대표 김용균)에서 개발한 강의(교실) 수업 모형 및 시각화 서비스인 팀플러스가 이러닝 서비스 부분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러닝, 에듀테크 BM 공모전 부분에서도 우수상인 이러닝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군데에서 모두 수상한 ㈜프린지존(대표 김용균)은 2014년에도 자사에서 개발한 포스트딕 서비스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듀테크기업이다.

㈜프린지존에서 이번에 선을 보인 팀플러스는 약 5년 이상 학교 교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서비스한 팀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의 강의식 수업을 벗어나 학생들이 주가 되어 참여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관리 도구이다.

무크(MOOC)나 유튜브 같은 오픈 콘텐츠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팀 구성을 하고 플립러닝이나 찬반 토론, 동료 평가, 서바이벌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학습 모형을 모듈식으로 구성하여 커리큘럼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초, 중, 고 교실을 겨냥하고 개발했지만 베타서비스를 오픈하자 대학교, 기업교육 및 각종 교육 캠프에서도 자사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

이번 팀플러스 UX를 담당하는 ㈜프린지존의 문보윤 선임연구원은 “별도의 매뉴얼이 없어도 직관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UX flow에 신경을 썼으며, 앞으로 초중고생뿐만 아니라 대학교, 기업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UX를 적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교육인 브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지향하고 있는 팀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