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과 열애설이 불거진 김가영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가영 아나운서는 대학시절 무용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뷰를 통해 김가영 아나운서는 “대학교 때까지 무용을 전공한 것이 아나운서가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늘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무용을 전공하다보니 항상 훈련 하는 것이 익숙했다. 단지 온몸으로 훈련 하는 것 대신 발성 연습을 하게 되었지만, 그 경험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무용을 배우다보면 항상 같이 모여서 군무를 연습하고 몸을 부대끼면서 지내게 되는데, 방송도 그와 마찬가지였다. 모든 분야의 스탭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 방송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 그만큼 팀웍이 중요하다. 무용을 통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김가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늘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늘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기 때문에 제 성격과 잘 맞는다”고 했다.
이어 “아나운서가 되기까지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지만, 방송 일을 하면서도 함께 일하는 분들을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람과의 인연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나운서가 좋은 이유는 바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김가영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