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리포트] F&F, 브랜드 매출 성장... 목표주가 상향

입력 2017-09-01 13:58


개장 전에 나온 리포트를 체크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LG전자, 포스코켐텍, F&F, 현대제철, LS산전, 키움증권까지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가 어제 IFA에서 V써티를 공개했는데요. 동부증권은 V써티가 매니아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브이써티가 실적에 큰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어도 모바일 사업 부문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고요. 신제품 스마트폰 보다는 전장부품 사업 잠재력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포스코켐텍입니다. 중국 침상코크스 가격이 2,3개월내 10배로 폭등하면서 포스코켐텍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침상코크스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 주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올 하반기까지는 강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자회사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됐고 국내 유일한 음극재 생산기업으로의 독점적지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했네요.

무려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F&F입니다. 어느덧 주가는 올초보다 두배 넘게 올랐는데요. 신한금융투자에서는 F&F가 연초부터 면세점에 출점한 점이 브랜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디스커버리가 비수기임에도 27% 성장했고, MLB도 40%나 성장하면서 3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현대제철도 살펴보시죠. 9월 철근 판가를 3만원 인상하면서 판가 저평가 우려를 해소했고요. 재고도 20만톤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철근 수요가 올해 정점을 기록하고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지만 2019년까지는 양호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에서는 LS산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예산안에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리포트에서는, LS산전의 융합사업과 자동화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여줍니다. 또 전력기기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키움증권도 보시죠. 타 증권사에서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하면서 키움증권도 이자율 인하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순이자 이익이 감소 가능성이 있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고요.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에 당분간의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닝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