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에서 탈퇴한 호야에 대한 멤버들의 폭로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코드2'에는 인피니트 7명 멤버가 출연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은 "드라마 찍은 호야를 두고 성규가 '넌 배우가 아니야'라고 독설을 했다던데. 아무런 일도 없는데 성규가 이런 말을 했을 리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호야는 "전혀 아니다. 난 본래 배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마음 가져본 적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를 들은 성규가 발끈하며 "사실 호야가 드라마 촬영 이후 혼자 이동통신 CF를 찍었다. 멤버 중 단독 CF를 찍은 것이 처음이었다. 그때 눈빛이 좀 달랐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도 호야는 "자신감은 있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탈퇴한 호야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한다.
사진=비틀즈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