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를 9월 4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크게 국제행사,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 국민 참여행사로 꾸며집니다.
국제행사로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도시재생 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스마트시티 서밋에서는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국내외 도시 관계자 등이 스마트시티 국제동향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는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구성됩니다.
주요 행사로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합니다.
비즈니스 페어에서는 80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벤처투자자와의 투자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외 도시에 적용된 우수한 솔루션을 교통, 에너지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수상자는 '서비스 솔루션 어워즈'에서 우수사례를 추진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됩니다.
행사에서는 국정과제인 스마트시티 확산전략 추진을 위한 '제2회 범부처 스마트시티 추진단' 회의도 개최됩니다.
이와 함께 국민 참여 공모전 6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우수논문, 그림, 글짓기, 영상, BI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킨텍스에 전시됩니다.
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을 닮은 따뜻한 도시, 스마트시티'라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가치가 널리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orldsmartcity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