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남녀가 열 번째 싱글 '럭키(Lucky)'로 돌아왔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으로 친숙한 '미네'와 '공기남'의 '공기남녀'가, 막연한 미래의 행복을 좇아 하루하루 터벅터벅 힘겨운 발걸음을 떼어가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오늘의 기적을 노래한다.
2016년 9월에 발표된 9번째 싱글 '간지러워' 이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OST, '공기남녀 EP.1' 이라는 타이틀로 발매한 EP앨범 이후,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찾아온 열 번째 싱글 앨범이다.
공기남녀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관련해 "별처럼 수없이 반짝거렸던 순간들, 그것은 다름아닌 매일같이 내 곁에서 일어나고 있던 수많은 기적이었기에, 우리는 지금, 바로 여기에서 가장 행복한 오늘을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밝으면서도 호소력 깊은 '미네'의 보이스와 차분하고 세련된 '공기남'의 음색이 어우러진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기분좋은 행복감이 어느새 귓속에서 반짝이는 것만 같다"며 "쉼없이 달려온 그대에게, 2017년 여름의 끝자락에서, 공기남녀의 선율이 스며든 가장 Lucky한 하루를 선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기남녀의 이번 싱글 '럭키(Lucky)'는 오는 30일 오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연예기획취재팀 김은록 기자 en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