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때 고1을 가르친 연예인은?

입력 2017-08-29 17:44


사진 지주연(위), 최정문(아래)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 148 이상의 멘사 회원. 연예계에도 멘사 회원이 다수 있다. 끼와 두뇌를 겸비한 이들은 누굴까?



#하연주

하연주는 IQ 156으로 멘사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멘사 회원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배우 생활에도 변화가 왔다고. 그동안 부잣집 딸, 연예인 등 화려한 역할을 많이 했다면, 멘사 회원이라는 게 알려진 후에는 의사, 형사 등 전문직 역할을 맡게 됐다고 한다. 하연주는 멘사 회원인 게 부담일 때도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연기할 때 대사 NG를 내면 눈치가 많이 보인다는 것.



#박경

블락비 멤버 박경도 멘사 회원이다. 박경이 멘사 시험을 본 이유는 좀 독특한데, 박경의 누나 박새힘이 시험 보기를 권유했다고. 그는 혹시 떨어질 수도 있으니 혼자 몰래 가서 테스트를 봤다고 한다. 시험결과는 IQ 156이 나와 엄친아임을 입증했다.



#지주연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2008년 데뷔한 지주연은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 '다함께 차차차' '전설의 고향' 등에 출연했다. 그의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화제가 된 건 그의 학벌. 지주연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것을 공개한 바 있다. 호기심에 멘사 시험을 봤는데 156점을 받았다고 한다.



#정지원

KBS 정지원 아나운서도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멘사 회원에 IQ가 156이라고 밝혔다. 몸매도, 미모도 뛰어난 정지원 아나운서가 뇌까지 섹시하다는 사실이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최정문

최연소 멘사 회원 출신으로 유명한 최정문은 지난 1999년 7세 나이로 IQ 156을 판정받으며 첫 어린이 멘사 회원이 됐다. 이후 2004년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했다고 한다. 최정문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공대 여신'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중3 때, 고1 학생을 가르쳤다는 사실이다.

(사진=KBS, tvN, JTBC, MBC,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