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악몽'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소녀 콘셉트'는?

입력 2017-08-29 09:12



걸그룹 드림캐쳐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그동안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해 비포 버전의 의상을 선보이는 것.

드림캐쳐는 29일 오후 방송하는 SBS MTV '더쇼'에서 재킷 사진을 통해 선보였던 비포 버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동 중인 드림캐쳐. 이들은 컴백 이후 옷깃이 불에 탄 듯한 의상으로 팬들을 만나왔는데, 이는 악몽이 된 후의 콘셉트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캐쳐는 금주 방송 활동부터 악몽 이전의 이야기, 즉 소녀의 콘셉트를 담은 교복 풍의 의상으로 '날아올라' 무대를 꾸민다. 따라서 한층 산뜻해진 드림캐쳐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활동 6주차를 맞이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을 위해 의상 콘셉트의 교체를 준비했다. 소녀와 악몽, 비포와 애프터라는 앨범과 특유의 이야기를 담아낸 의상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월 14일 데뷔한 이후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이트(Good Night)' 등을 잇달아 발매하며 강렬한 록 메탈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특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는가'에 대한 해답을 담아낸 첫 미니앨범 '프리퀄'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내 활동을 마감한 뒤 일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돌입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