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맨눈으로 관찰한 미국 래퍼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일시적 시력손상

입력 2017-08-28 17:54


뉴욕 출신 래퍼 조이 배드애스(Joey Bada$$)가 일시적으로 시력이 손상되었다.

조이 배드애스 지난 21일 미국에서 발생한 개기일식을 맨눈으로 관찰하다 일시적으로 시력을 손상하였다. 그 결과 조이 배드애스는 당분간 열리는 콘서트를 일괄 취소하였다.

지난 21일 트위터에 “선글라스 없이 개기일식을 보는 게 미친 짓인가? 그전에도 해봤는데 하루 눈이 부시긴 했지만 죽진 않았음.”이라고 올린 배드애스는 곧이어, “이게 첫 번째로 관측되는 개기일식도 아니잖아. 옛날 사람들도 선글라스 없이도 봤을 거야 그리고 장님도 안됐을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다음날 조이 배드애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클리블랜드, 시카고 그리고 토론에 계획된 #EverybodyTour 쇼는 모두 취소되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에 조이 배드애스는 자신의 시력과 연관된 이유는 기재하지 않았지만 많은 팬이 그의 시력 상실을 우려하였다.



이에 조이 배드애스는 지난 수요일 거대한 선글라스를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의사가 당분간 낮에 이걸 쓰고 있으라고 했다. 짜증 나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전하며 조이 배드애스의 시력 상실에 대한 루머들을 정리해주었다.

안과 전문의들에 의하면 실제로 개기 일식을 맨눈으로 관찰하는 것은 시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다줄 수 있으므로 매우 권장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