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이 바이오기업인 바이로메드의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해 공장 신축에 들어갑니다.
이연제약은 충북 충주에 유전자치료제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다음 달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상용화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20년 9월 완공할 예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은 미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중인 바이오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후보물질(VM202-DPN)과 허혈성족부궤양 치료 후보물질(VM202-PAD)의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로메드는 미국에서 2개의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진행중이며, 이연제약은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이를 생산하는 원료 생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